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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겸손하게 선한 부부로 살겠다" 결혼 소감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정신차리고 보니 유부녀가 되어있네요."

최근 제주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가수 이지혜가 SNS를 통해 직접 소감을 전했다.

21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정신 차리구보니 난 유부녀가 되어있네요"라며 "멀리까지 와주신 가족 절친분들 너무나도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당"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모두의 표정에서 읽었던 행복한 시간들. 아. 너무 좋았어요"라며 "청명한 날씨까지 그 어느것 하나도 부족함이 없었던 시간"이라고 결혼식 당일을 추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멀리서 마음 전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잘사는모습으로 보답할게요. 늘 겸손함 잃지않고 나누며 선한 부부로 살아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18일 제주도에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신 채 함께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올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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