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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소음을 내맘대로"…소니, 1000X 3종 출시


사용자 상황에 맞춰 주변 소음과 음악·음성 조절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소니코리아가 주변 소음을 제어하는 무선 헤드셋 '1000X 시리즈' 3종을 20일 국내 출시했다.

1000X 시리즈는 ▲완전 무선 이어폰 WF-1000X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 ▲무선 헤드폰 WH-1000XM2로 구성된다. 이 세 제품은 지난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7에서 처음 공개됐다.

1000X 시리즈는 사용자의 행동 및 사용 환경에 맞춰 음악과 주변 소음, 음성을 최적화하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이에 따라 20단계의 주변소리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실현하는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와 다양한 음장 조절을 할 수 있는 '헤드폰 사운드 설정'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적응형 사운드 제어는 차량이나 비행기에 탑승해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는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활성화되고, 일정한 속도로 길을 걷고 있을 때에는 주변 소음을 들려주는 '주변 소리 모드(일반)'로 자동 전환된다. 그리고 실내에 머무르는 정지 상태에서는 소음은 제거하고 음성을 들 수 있도록 '주변 소리 모드(음성)'가 활성화된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프로덕트부문 사장은 "1000X 시리즈 3종은 국내 무선 헤드폰 시장 1위를 기록했던 MDR-1000X의 후속 제품"이라며 "사용자의 행동 및 사용 환경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스마트 리스닝'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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