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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클래식 2017' 23일부터 개최


세계적인 거장 윌리엄 크리스티 방한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한화그룹은 '한화클래식 2017'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예술의전당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이후 매해 클래식 음악계가 꼽은 최고의 공연을 소개해 온 한화클래식은, 올해 세계적인 거장 윌리엄 크리스티와 그가 창단한 앙상블 '레자르 플로리상'을 초대했다. 이들의 오페라는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다.

한화클래식 2017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차원에서 공연 저변 확대를 위해 티켓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췄다. 서울, 대전 공연 모두 R석 5만원, S석 3만5천원, A석 2만원이며, 클래식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해설도 공연 전 진행한다.

이번에 윌리엄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리상이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프랑스 바로크를 대표하는 작곡가 장 필립 라모가 프랑스 궁정을 위해 만든 두 편의 바로크 오페라인 '다프니스와 에글레'와 '오시리스의 탄생'이다.

이번 무대는 작품 속 음악만을 연주하는 콘서트 형식이 아니라, 무대 위에 성악과 기악, 무용수들이 함께 오른다. 특히 레자르 플로리상의 공연으로는 2014년 프랑스 초연 이후 두 번째이자,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한편 한화클래식은 거장의 특별한 무대를 기념할 만한 선물을 관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공연현장 및 온라인 사이트에서 싸인CD증정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기업 사회환원과 문화동참을 목적으로 '한화클래식'을 기획·진행했다. 첫 해 바흐 음악의 대가 헬무트 릴링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최고 고음악 해석가인 리날로 알레산드리니와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정상급 시대악기 18세기 오케스트라,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거장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을 초청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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