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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NB-IoT 가스 관제 서비스 이달 말 첫 상용화


다임폴라특장과 LPG 원격관제 개발…이달 말 상용화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KT(대표 황창규)와 다임폴라특장(대표 임근영)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 LP가스 원격 검침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상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다임폴라특장의 LP가스 원격검침 통합관리 시스템인 '통소리'에 KT의 NB-IoT를 적용한 것. 기업 시장은 물론 가스 검침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NB-IoT를 도입한 사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사는 지난 4월 서비스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 7월 KT의 NB-IoT 전국망 구축 이후 시범서비스를 마친 상태로 서비스 상용화만 남겨둔 상태다.

다임폴라특장은 이번 NB-IoT 적용으로 전국 각지 소형 LP가스 저장탱크 내 가스 잔량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원격으로 검침·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스 잔량 정보를 기반으로 LP가스를 공급하는 벌크로리(고압가스 운반차량)를 빠르고 정확하게 배치할 수 있게 됐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이번 NB-IoT 기반 LP가스 원격검침 상용화는 원격검침 영역에 대한 NB-IoT의 활용성을 입증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전문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NB-IoT 상용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임폴라특장의 통소리 시스템은 벌크로리 운영의 기본 데이터인 소형저장탱크 잔량 정보를 확인하는 '통소리T', 벌크로리의 유량계 정보와 운행 정보를 확인하는 '통소리D'와 가스계량기의 사용량을 확인하는 '통소리M' 등 3가지다. 각 서비스는 단말기와 운영 프로그램, 스마트폰 앱으로 구성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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