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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정책고객회의, 중기·시민단체로 확대된다
정책 소통 강화 …이효성 위원장 직접 소통 특강
2017년 09월 13일 오후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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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정책 관련 대내외 소통 강화에 나선다.

10대 근무혁신을 꾀하는 한편 의견 수렴 절차인 정책고객대표자 회의에 중소기업, 시민단체 참여 등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국민 중심의 국정기조에 부응하고, 열린 혁신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의 의지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제4기 방통위 출범을 맞아 이 같은 '소통하는 활기찬 방통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방통위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8월 동안 사업자 등 정책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 활성화를 위한 개선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바탕으로 꼭 필요한 것부터 개선하는 기본에 충실한 소통을 실천할 계획이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수립 시 국민 의견 수렴을 의무화하고, 기존 정책고객대표자회의가 대기업, 교수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에 따라 청년, 중소 IT기업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

또 위원회 회의록·속기록은 15일 이내에 홈페이지에 게재하도록 하고, 법령 개정 진행 상황을 단계 별로 공개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이용자 친화적인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주요 정책을 웹진 형태로 게재하고, 방통위의 특성을 살려 위원장 인사말을 영상으로 게시한다. 민원·정책 관련 메뉴를 전면에 배치하고 국문·영문 홈페이지를 단계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방통위는 조직 내 소통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열린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제작해 생활의전 간소화 등 탈권위주의 문화를 조성하고, 대면 보고와 회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규자의 비율이 높고, 전출입 등 구성원 변화가 잦은 방통위(총 정원 중 신규·전입자 비율 46%)는 신규·전입 직원의 조직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선배 공무원들에 의한 생생한 직무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통위는 지난 1일 기존 월례조회 대신 전 직원이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자유로운 연가 사용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편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방통위 전 직원과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지혜 : 슬기로운 소통을 위한 성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위원장은 특강에서 소통이 필요한 이유와 소통에 있어서 공감과 역지사지의 중요성, 부하직원을 독려하고 경청하는 상사의 자세 등 소통의 지혜를 강조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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