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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자부 "자원개발 실태와 문제점 재점검"


MB정권 해외자원개발 사업 재조사 "이해할 수 없는 일 많았다"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명박 정부의 자원개발 정책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13일 국회에서 진행된 경제 부분 대정부질문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자원개발 정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과거 자원개발은 많은 전문가들이 세일 가스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음에도 공기업들이 역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분투자를 통해 외연을 확대하는 쪽으로 갔다"며 말했다.

백 장관은 "자원투자는 전체적인 자원에 대한 세계적인 시장에 대한 개발, 계약을 맺었을 때 기술적인 감각들, 기술력들이 모아져서 주도면밀하게 진행해야 하는데 그런 점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백 장관은 "제가 취임한지 50일 밖에 안됐지만 어떻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다"면서 "자원개발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원점에서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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