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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IAA] 쌍용차 'G4 렉스턴', 유럽시장 데뷔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로 내구성 입증 "대형SUV 시장 판매 확대"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를 통해 대형SUV 'G4 렉스턴'을 유럽 시장에 선보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차는 12일(현지시간) IAA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G4 렉스턴을 유럽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으며, 코란도 C와 티볼리 아머 등 업그레이드된 라인업을 소개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유럽 시장 데뷔에 앞서 중국부터 유럽까지 유라시아 대륙 1만3천Km를 횡단하며 내구성을 입증하는데 공을 들인 바 있다.

유럽 각국 30여명의 자동차전문기자들이 참가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 이후 모터쇼를 통해 현지에 첫 선을 보인 G4 렉스턴은 모터쇼 이후 프랑크푸르트를 출발해 영국 현지 출시행사 장소인 블레넘팰리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7월 한국의 평택공장을 출발한 G4 렉스턴이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무사히 마치고 모터쇼를 통해 유럽 무대에 데뷔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스타일 변화를 중심으로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티볼리 아머를 함께 선보였다.

이에 앞서 쌍용차는 지난 11일 전세계 40개국 판매대리점 약 100명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리점대회를 개최하고, 비전과 판매전략을 공유했다. 향후 유럽시장에서의 판매 활성화와 함께 경쟁력 있는 신규 판매네트워크의 발굴 및 협력관계 구축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1만km가 넘는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번 모터쇼에 선보인 G4 렉스턴은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한 주행성능을 입증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며 "티볼리 아머와 더불어 라인업을 강화하고 더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유럽시장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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