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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OK-안양시 등과 사회안전망 구축 '맞손'


민∙관∙경 3자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안양시 안전 환경 조성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종합보안서비스기업 NSOK가 안양시, 안양 동안·만안경찰서와 손잡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NSOK는 안양시, 안양 동안·만안경찰서와 함께 안양 시민의 안전 증진과 재산 보호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市) U-통합상황실', '서(署) 112종합상황실', 'NSOK 통합관제센터' 간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내용으로, 범죄·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한다.

가령 NSOK 보안서비스와 연계된 관내 은행·병원·공장·편의점 등 실내 건물에서 침입·범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NSOK 관제센터로부터 건물 위치정보·상호·업종 등의 고객 기본정보를 시 U-통합상황실에 제공한다.

이후 시 U-통합상황실은 정보를 제공받아 주변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경찰 지원요청 등을 통해 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OK와 안양시는 각자가 보유한 안전 인프라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별도 투자 없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민간 보안기업과 지자체 등 여러 기관이 손잡고 전국 최초의 자동 핫라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안태호 NSOK 대표는 "ICT 기술로 무장된 국내 최고 수준의 NSOK 24시간 통합관제·출동시스템 등을 활용해 안양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범죄 예방과 안전은 이제 어느 특정 기관 만의 과제가 아닌 지자체, 경찰, 민간기관 그리고 주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며 "협약식을 작은 첫걸음으로 시작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NSOK에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가정 내 설치하는 홈 방범 CCTV, 문 열림 감지 센서, 움직임 동작센서 100세트를 안양시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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