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이셋코리아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티바이러스(백신) 관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안티바이러스 관제 서비스는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설치 ▲대상 기업 IT 환경에 맞는 정책 적용 ▲침입 모니터링 ▲월간 위협 리포트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이셋코리아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리 서버를 제공하며, 고객 기업은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관리 서버에 접속하고 각 PC의 보안 수준과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추가 서비스 가격 부담 없이 일련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셋코리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우 전담 관리 인력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효과적인 관리가 어렵다"며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도입한 후 운영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남욱 이셋코리아 대표는 "이셋 안티바이러스를 구입하는 중소규모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반영해 추가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번 기회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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