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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멕시코 지진에 대피했다, 안정 찾은 상태"


팬미팅차 멕시코 방문…11일 귀국 예정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이준이 지진이 발생한 멕시코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팬들을 안심 시켰다.

이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멕시코입니다.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글 올립니다. 저와 스탭들은 지진을 느끼고 모두 대피를 했고 지금은 안정을 찾은 상태입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8.0이 조금 무섭긴합니다만 호텔 관계자분들께서 잘 보호해주셔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라며 "멕시코 모든 분들 안전하길 기도해주세요"라고 썼다.

이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진 소식을 접한 뒤 이준과 스태프들에게 연락,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7일 밤 11시 49분께(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트레스피코스에서 남남서쪽으로 199㎞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팬들은 멕시코에 머물고 있는 이준의 안전을 걱정했다. 이준은 팬미팅 참석을 위해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멕시코로 출국했으며, 오는 11일 귀국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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