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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페라리, 한정판 '라페라리 아페르타' 경매


브랜드 최상급 모델…수익금 전액 '세이브더칠드런' 기부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7브랜드 출범 70주년을 맞은 페라리가 한정 모델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경매에 붙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국제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예정이다.

페라리 경매는 오는 9일 마라넬로에 소재한 페라리 피오라노 트랙에서 개최된다.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페라리가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특별 한정판 모델로, 페라리의 최상급 모델인 라페라리의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다.

경매에서 선보이는 차량은 강렬하고 정열적인 '로쏘 푸오코'라는 이름의 빨강색을 바탕으로 보닛과 차량 후면에는 흰색 계통인 '비앙코 이탈리아' 색상의 더블 레이싱 스트라이프 무늬로 디자인됐다.

차량 내부는 밝은 검정 색상의 탄소섬유가 사용됐으며, 시트에는 빨간색 스티칭과 가죽 소재가 적용됐다. 이번 경매는 초청 받은 수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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