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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30년 최초 한정판, 韓 면세점서 단독 출시


페르노리카코리아, '발렌타인 30년 캐스크 에디션' 판매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이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30년 한정판인 '발렌타인 30년 캐스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전 세계 시장 중 한국 면세점에만 단독 출시되는 한정판으로, 스카치 위스키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존경받는 마스터 블랜더인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이 직접 위스키 원액을 선별해 블렌딩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제품이다.

발렌타인 30년 캐스크 에디션은 샌디 히슬롭이 수작업으로 엄선한 고귀한 원액과 그의 정교한 블렌딩이 만나 완성됐다. 이 제품은 원액 그대로를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을 사용해 발렌타인 30년 본연의 우아하고 균형 잡힌 부드러움과 잘 익은 배의 달콤한 풍미, 꿀과 바닐라의 풍부한 조화가 한층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또 발렌타인 30년 캐스크 에디션은 각 바틀마다 고유 번호와 캐스크 번호를 새겨 희소성을 한층 더했다. 가죽 케이스는 짙은 색의 나무로 마무리돼 발렌타인 30년 캐스크 에디션만의 깊고 풍부한 맛을 표현한다. 화려한 금속 장식과 가죽에 새겨진 섬세한 양각 무늬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발렌타인만의 위엄과 기품을 보여준다.

페르노리카는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까지 석 달 동안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롯데 및 신라 면세점에 발렌타인 30 년 캐스크 에디션의 헤리티지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체험관도 선보인다. 발렌타인 30년 캐스크 에디션은 한국 면세점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판매가는 379달러(약 43만원)다.

샌디 히슬롭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는 "발렌타인 30년 캐스크 에디션의 최상의 풍미를 완성하기 위해 오크통 속에서 최소 30년 이상 숙성된 고귀한 원액을 그대로를 사용해 그 향과 맛을 한층 배가했다"며 "발렌타인 30년 캐스크 에디션은 추석처럼 온 가족, 친지가 모인 특별한 자리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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