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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고려대, 모델 기반 개발(MDD) 전문가 공동 육성


고대 MDD 수업 개설, LG CNS 기술 지원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LG CNS(대표 김영섭)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최신 소프트웨어(SW) 개발방식인 모델 기반 개발(MDD)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려대는 학부 학과목에 MDD 수업을 개설하고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해 결과물을 LG CNS에 제공하기로 했다. LG CNS는 그 동안 여러 프로젝트에서 적용한 MDD 구축 개발 환경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을 지원한다.

MDD는 코딩없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업무 모델만 정의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기업별 요구에 맞춰 빠르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LG CNS는 2002년 MDD 기술 연구를 시작했고 2003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금융, 제조 등의 산업 분야 440여 개 프로젝트에 적용했다. 전북은행, 우리캐피탈, 광주은행 차세대 시스템에 연달아 구축했으며 최근 출범한 카카오뱅크 역시 MDD 방식이 적용됐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대학 우수 인력과 축적된 역량을 MDD 발전을 위해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성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는 "LG CNS는 금융 차세대에서 기술력이 입증된 MDD를 공공 프로젝트에도 확산·적용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MDD 기술의 저변 확대와 전문 인력 육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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