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타이탄폴 온라인' 9월 13일까지 테스트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온라인 게임 '타이탄폴 온라인'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타이탄폴 온라인'은 넥슨 자회사인 넥슨지티(대표 김정준)가 일렉트로닉아츠(EA)와 리스폰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고 개발 중인 일인칭슈팅(FPS) 게임이다.

회사 측은 테스트 기간 중 실제 라이브 서비스 환경과 동일하게 24시간 서버를 오픈하고, 매주 정기점검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타이탄폴' 원작에 없는 신규 파일럿 4종과 파일럿 스킨 12종이 공개된다. 신규 파일럿과 특정 타이탄을 선택하면 타이탄 외형이 변하는 '배틀메이트' 시스템과 '최후의 타이탄' '팀 데스매치' '폭파미션' 등 다양한 모드 및 신규 맵 '엔젤시티'도 접할 수 있다.

지난 23일까지 사전등록에 참여했거나 지난 두 차례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리딩 파일럿'으로 선정된 이용자는 누구나 이번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전국 넥슨 가맹 PC방에서 '타이탄폴 온라인'에 접속한 이용자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참가할 수 있다.

황선영 넥슨지티 개발본부장은 "이번 테스트에서 '타이탄폴 온라인'의 색다른 콘텐츠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3주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충분히 즐기고 검증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직접 체험하고 많은 피드백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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