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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R&D 대회 열기 후끈 …71개 팀 '경합'


대학·기업·연구소 및 개인 등 참여 …1차 워크숍 진행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련한 2017년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대회 도전 열기가 뜨겁다.

25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인공지능 R&D 챌린지에는 총 71개 팀(256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대학·기업·연구소 및 개인 등의 참가가 이어지며 우수기술 확보를 위한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실제로 이번 대회에는 ▲대학 14개팀 ▲기업 28개팀 ▲연구소 3개팀 등 전통적 R&D 수행주체는 물론 ▲개인 26개팀(개인 컨소시엄 13개팀, 순수 개인 13명)까지 참가, 다양한 연구자가 인공지능 기술력을 겨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춰 과기정통부는 25일 서울 강남 디캠프에서 '2017년 인공지능 R&D 챌린지'의 1차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기술 세미나 정보 제공과 연구용 데이터 셋 제공, 참가자 교류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자연어처리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엑소브레인)와 말뭉치(국립국어원), 컴퓨팅 자원 등에 대한 안내도 진행된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산업육성팀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 경제·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 문제를 제시하고 민간이 이를 해결하는 챌린지 방식의 연구개발이 확산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챌린지 대회가 새로운 R&D 방식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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