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BMW그룹이 고성능 스포츠카인 뉴 M5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3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그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EA 게임스컴 라이브' 현장에서 EA(Electronic Arts)의 신작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뉴 M5 모델을 선보였다.
뉴 M5는 럭셔리 4도어 비즈니스 세단의 전통을 기반으로 고성능 드라이빙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뉴 M5는 M 모델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뉴 M5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4.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제로백은 3.4초,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된다.
뉴 M5는 유럽에서 올해 9월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하며, 내년 봄부터 공식 판매된다. 국내에는 2018년 4월 출시 예정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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