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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평창 대관령 일대 ICT 인프라 구축한다


강원도·평창군과 MOU, 지역 공동체 활성화 차원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가 평창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컨설팅 및 거점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23일 KT(대표 황창규)는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평창군과 IT를 통한 강원도 인구증가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형 ICT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강원도형 ICT 사업은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에 ICT 인프라를 조성, 문화·관광의 거점인 IT 관광안내소를 구축하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이번 MOU로 KT는 ICT 컨설팅 및 거점 인프라 구축을, 강원도와 평창군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IT관광 활성화, 마을광장 조성, 지역 활력센터 구축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이 추진되는 평창군 대관령면의 '의야지마을'은 연간 60만 명이 방문하는 대관령 삼양목장과 하늘목장의 길목에 위치한 대표 관광지다. 지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지정·운영되는정보화마을로, 주민들이 정보화에 대한 이해도와 ICT 마을특화사업 추진의지가 높아 문화·관광타운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전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통신파트너사로서 올림픽 주요 무대인 대관령면을 ICT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KT의 평창 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지역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심재국 평창군수, 윤종진 KT홍보실장이 참석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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