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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준비 위해 테스트베드 구축 필요"


경기연구원, 리빙랩 프로젝트·메이커교육 등 제안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4차 산업혁명 기반을 조성하고 혁신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선 신기술 테스트베드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3일 '경기도 4차 산업혁명 기반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연구' 보고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선도자로서 과학기술 투자와 신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미래인재양성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중소제조기업 설문조사 결과,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혁신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준비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한 제조혁신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책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 경기연구원의 분석이다.

특히 경기연구원은 경기도의 4차 산업혁명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 개념 이해 및 비전 수립 ▲사회문제 해결형 과학기술 투자 '리빙랩 프로젝트' ▲신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미래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메이커교육' 등을 제안했다.

배영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통합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경기도의 4차 산업혁명 추진 전담조직의 신설과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한 네거티브 규제 및 규제프리존 설치가 필요하다"며 "신산업 창출을 위해 사전규제 없이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4차 산업혁명 대응 정책으로 태스크포스(TF) 운영 및 핵심 요소기술 개발, 판교·광교·일산 테크노밸리, 안산 사이언스밸리 등 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교육 및 인력 양성, 교류협력 등을 추진 중이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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