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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개막전 풀타임…팀은 패배


[아우크스부르크 0-1 함부르크] 지동원은 부상 결장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개막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새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구자철은 19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함부르크SV와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지난 시즌 무릎 내측 인대를 다치면서 아우크스부르크는 물론 국가대표와도 멀어졌던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서 다니엘 바이어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중원을 활발히 누볐다.

공격형 미드필더에 올 시즌 합류한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뛰었기 때문에 아주 익숙한 포지션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팀은 전반 초반 함부르크에게 일격을 당했다. 시작한지 8분만에 니콜라이 뮐러에게 골을 허용한 것. 이후 실점은 없었지만 공격에서도 아쉬움을 드러내며 결국 무득점 패배하고 말았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부상으로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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