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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박기영 사퇴 어쩔수 없어..많은 참고 될 것"
"과기혁신본부, R&D 예산 다루는 콘트롤타워, 전문성과 추진력 필요해"
2017년 08월 17일 오후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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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박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자진 사퇴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황우석 사태 연루 등으로 거센 후폭풍을 불러일으켰던 만큼 신중한 차기 과기혁신본부장 인선도 예고했다.

유영민 장관은 "박기영 전 본부장의 경우, 본인이 굉장히 힘들어했고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을 했지만, 덜 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또 혁신본부장을 찾아야하는데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과기혁신본부가) 우리나라의 R&D 예산을 다루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만큼 상당한 전문성과 부처를 조율할 수 있는 강한 추진력을 갖춘 사람을 뽑아야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과기혁신본부의 R&D 예산 담당 권한에 대해서는 "과기혁신본부가 R&D 콘트롤타워가 되려면 예비타당성 업무를 통째로 가져오는 것보다는 R&D 리소스 전체를 배분하는 기능을 해야한다"며, "이에 기재부와 협의 중으로, 협의가 잘 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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