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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 가전, 日 아마존·라쿠텐 입점


현지 시장 특화 제품으로 온라인 유통망 공략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일본에서 온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아마존 재팬, 라쿠텐, 요도바시 카메라 등 일본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 브랜드 입점을 완료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앞서 동부대우전자는 비쿠카메라와 고지마, 케이즈 등 일본 가전 주요 유통망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했다. 지난해 말에는 '야마다전기 아웃렛'에 입점했다.

아마존 재팬은 지난해 매출 1조엔을 돌파한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다. 라쿠텐의 경우 아마존 재팬에 이어 일본 내 매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설립 20년차 현지 인터넷 쇼핑몰이다.

동부대우전자는 레트로 디자인을 강조한 '더 클래식' 냉장고, 전자레인지, 4.6kg 전자동 세탁기 등 현지 시장에 특화된 소형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온라인 유통망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강재훈 동부대우전자 일본지사장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유통채널로 제품 공급처를 넓혀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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