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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뉴스]
KT, 해운대에서 연 5G 축제 성료
VR·드론레이싱과 'Y나이트 파티'도 함께
2017년 08월 13일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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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국내 대표 피서지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5G 통신기술과 신종스포츠,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KT(대표 황창규)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5G 체험 마케팅 행사인 'KT 5G랜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T의 5G네트워크와 자사의 차별화된 혁신기술을 피서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5G랜드는 초대형 돔 텐트 및 이벤트 광장 2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돔 텐트에 마련된 인공 아이스링크에서는 360도 가상현실(VR), 타임슬라이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또 드론레이싱 대회와 드론 아카데미 뿐만 아니라 열영상 드론, 미세먼지 측정 드론 등 혁신기술이 적용된 드론을 시연했다. 이 밖에 현실과 가상세계를 결합한 혼합현실(MR) 스포츠인 하도(HADO), 실제 이상의 쾌감을 선사하는 VR 어트랙션도 인기를 끌었다.

KT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 5G 시범망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 아이스링크에 설치된 전용 카메라와 5G 기지국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의 5G 코어장비와 연동돼 빠르고 실감나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AR 스포츠 '하도', 드론레이싱 등 선봬

방문객들은 5G 시범망을 바탕으로 '360 VR'과 '타임슬라이스'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체험할 수 있었다. 360 VR은 전용 카메라가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이어 붙이는 '스티칭(stitching)' 기술과 이 영상을 초고속 네트워크로 실시간 전송하는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다.

타임슬라이스는 21대의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해 정지상태의 화면을 원하는 각도에서 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방문객들에게 타임슬라이스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현상해주고, 온라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했다.



KT는 '하도(HADO)'라는 새로운 스포츠도 소개했다. 하도는 AR영상을 볼 수 있는 기기(HMD)를 머리에 쓰고, 몸에는 양쪽 벽면에 설치된 AR마커를 인식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한 후 사용자간 가상 전투를 즐기는 스포츠다. 최대 6명이 3대3으로 대결할 수 있다.

◆미세먼지 측정 등 드론 라인업 공개

12일에는 국내 최초로 야간 드론 레이싱 대회인 '드론 레이싱 코리아 마스터즈'가 열렸다. 국내 톱 랭커 16명이 총 상금 600만원을 놓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는데, 8위 안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KT가 11월 개최할 예정인 '드론 레이싱 월드 마스터즈' 출전권이 주어졌다.

KT는 드론레이싱 대회와 함께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자체 개발 드론을 선보였다. '열영상 드론'은 바다, 산, 도심 등에서 사람이 내는 조난자의 체온을 감지해 빠르게 구조할 수 있게 돕는다.

'기지국 드론'은 이동형 기지국을 탑재해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해준다.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GiGA Genie)와 공기질 측정기기 에어닥터를 융합해 개발한 '미세먼지 측정 드론'은 지역과 장소를 불문하고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광장에서는 '기기지니', 스마트폰을 최대 45%까지 더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절감 기술(C-DRX)', 하이퍼 VR 서비스 'TV쏙', 21장의 카드를 한 장에 담아 쓸 수 있는 '클립카드' 등 KT의 다채로운 혁신기술을 만날 수 있었다. 또한 11~12일 밤에는 다양한 장르 음악,댄스 공연을 즐길 수 있는 'Y 나이트 파티'가 진행됐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KT는 5G 시대를 위해 네트워크 기술 개발은 물론 5G네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해운대의 KT 5G랜드에서 많은 국민이 5G가 만들어낼 놀라운 세상을 미리 만나는 기회가 됐기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5G 랜드 패키지를 개발하여 고객들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는 5G 체험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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