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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춘문예' 시상식 판교서 개최…총 1천만원 장학금 지급


전국 학생들 게임 경험 다채롭게 풀어내 "건강한 삶 응원한다"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제1회 게임을 사랑하는 게임인 겜춘문예(이하 겜춘문예) 시상식이 지난 10일 경기도 판교에서 열렸다.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조계현)이 주최하고 소셜벤처기업 모두다(대표 박비)가 주관,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가 후원한 겜춘문예는 게임을 사랑하는 전국의 초·중·고·대학생 게임인을 대상으로 게임을 즐기며 겪은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된 창작 공모전이다.

접수 기간 동안 시, 수필, 랩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표현해 낸 수십종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대상에는 시의 운율을 게임 대사에 접목해 아이디어를 뽐낸 김규빈의 '8-Bit Memories'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게임을 즐기는 평범한 일상과 자신의 속마음을 자연스러운 랩으로 담아낸 정수범의 '밤이짧어'가, 우수상에는 박준영, 김도엽의 '게임은 인생이다', 김권일의 '캐릭터 이름', 최주원의 '희로애락'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들은 '모두다' 공식 페이스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총상금 1천만원이 지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입상작인 '캐드립상'에 선정된 8명에게는 각각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됐다.

조계현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게임이 우리 생활 속에 자연스레 들어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게임인재단은 게임인들이 자신의 일에 꿈과 열정을 가지고 정진하며, 더불어 게임도 재밌게 즐기면서 건강한 삶을 가꾸어 나가길 바라고 또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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