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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역사문화지키기' 캠페인 진행


일본군 위안부 문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등 후원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 역사문화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공익 프로젝트 캠페인으로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는 각 프로젝트 모금함에 100만원의 응원 기부금을 지원하는 한편, 이용자가 모금함 사연을 응원, 공유하거나 댓글을 달면 1건당 100원씩 추가 기부를 진행한다.

겹겹 프로젝트의 '일본군 성노예 도쿄 사진전', 서울연합역사동아리의 '마로니에 공원에 소녀상 세우기', 문화재제자리찾기의 '하버드로 불법 반출된 문화재 조사', 문화재환수국제연대의 '백제 무령왕 탄생지 지키기', 사단법인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근현대사의 보물창고 망우리공원의 보전', 흥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해비타트의 '독립운동가 후손 집 개보수', 지구촌동포연대의 '사할린 동포 달력 지원' 등 8개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프로젝트 후원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 직접 기부에 참여하거나 모금함 사연을 응원, 공유하거나 댓글만 달아도 기부를 할 수 있다. 특히, 같이가치 with kakao를 통해 모금된 프로젝트 기부금은 결제 수수료 제외 없이 전액 기부처로 전달된다.

캠페인 모금함은 '같이가치 with kakao'의 해시태그(#역사문화지키기)로 등록돼 모금함을 쉽게 찾고 기부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카카오톡으로 모금 후 이야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엄미숙 카카오 같이가치 파트장은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우리 문화재와 유산,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이가치 with kakao'는 이용자 누구나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총 8천248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약 163억원으로 같이가치 모금프로젝트당 평균 42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되고 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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