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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준자율주행트럭 개발…화물수송시장 겨냥
시제품 테스트 마무리후 도로 시범 주행 준비중
2017년 08월 11일 오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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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장거리 화물수송 트럭에 준자율주행 기술을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테슬라는 준자율주행 기술을 채용한 장거리 화물트럭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화물트럭은 선도차량의 이동에 맞춰 자동으로 따라가는 시스템이다. 미국 네바다주 차량교통국(DMV)에 따르면 테슬라는 준자율주행전기트럭 시제품의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캘리포니아주와 도로주행 테스트를 협의하고 있다.

테슬라는 오는 9월 준자율주행트럭을 소개하고 도로상에서 시험주행을 통해 기술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화물트럭 수송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우버, 웨이모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튼튼한 전기차 트럭생산 계획을 발표한 후 지난 4월에 올 9월경 준자율주행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또한 그는 6월 주주총회에서도 이를 강조했다. 테슬라는 그동안 준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럭셔리 전기차 모델S와 모델X, 보급형 모델3 등을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이에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중인 IT 업체들도 최근 장거리 화물수송 트럭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업체들은 이 시장이 초기 시장이라서 주도업체가 없다는 점을 들어 제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일부 화물 수송 업체나 트럭 제조사들이 이 시장에 적극 뛰어 들고 있어 업체간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기트럭의 경우 디젤차에 비해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디젤트럭이 경유를 연료통 하나에 가득 채울 경우 평균 800km를 주행하는데 비해 전기트럭은 완충시 129km를 이동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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