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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플랫폼 업체 아이스앤브이, 50억원 투자 유치


낚시 앱 '물반고기반'으로 주목…한투파·화이브라더스 참여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바다·민물 통합 낚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플랫폼인 '물반고기반'을 만든 아이스앤브이(대표 박종언)가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화이브라더스코리아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출시 2개월만에 구글플레이 5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물반고기반'은 4천여개의 낚시 포인트 검색과 전화 예약, 전국 바다·민물 조황의 실시간 확인 및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앱 내 '반반톡' 커뮤니티 등을 구현한 앱이다.

최근에는 스마트 계측 시스템 '길이재기'를 오픈, 줄자 없이도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계측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물때와 날씨를 확인하고 앱에서 바로 예약 및 결제까지 가능한 '실시간 낚시예약'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측은 "등장부터 낚시업계의 주목을 받은 '물반고기반'이 낚시인들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낚시 정보의 창구로 도약하고 있는 점에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게 봤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낚시문화 및 낚시산업의 성장 가속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언 아이스앤브이 대표는 "'물반고기반'은 분산돼 있는 낚시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낚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나아가 낚시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문화산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앤브이는 2010년 설립된 온라인 광고대행 및 온라인·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업체인 위드마케팅을 전신으로 한다. 낚시 O2O인 '물반고기반'을 론칭하면서 사명을 아이스앤브이로 변경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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