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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분리공시제 도입해 통신비 부담 완화"


방송통신시장 불공정 행위 개선도 약속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분리공시제 도입을 통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방송통신시장의 불공정 행위 개선 등을 공언했다.

9일 오전 이 위원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소비자단체 대표자와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분리공시제를 도입해 통신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방송이 지역균형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지역 방송 활성화에 나서겠다"며, "방송통신시장의 불공정 행위 개선하고, 방송통신 기술 발전에만 매몰돼 사회적 약자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 가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언론학자로서 지혜로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며, "방통위는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고 방송제작 편성 자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정보 식별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구축하겠다"고 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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