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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적 측량사업에 LG유플 'NB-IoT' 첫 적용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약…'IoT플랫폼' 공동 구축 예정
2017년 08월 08일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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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국가 지적 측량 사업에 LG유플러스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술이 업계 처음 적용된다.

8일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차득기)과 국토교통 사물인터넷(IoT) 사업협약을 체결, 지적측량과 노후 주택·빌딩 관리 등 시설물관리사업에 NB-IoT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기존의 지적측량사업에 최첨단 센서 및 IoT 기술을 접목해 정밀한 국토 측량은 물론 수집된 공간 빅데이터 정보를 민간에 제공하는 'Geo-IoT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앞으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LG유플러스와 Geo-IoT 사업을 함께 추진, 개발 중인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에 NB-IoT 기술을 적용해 효율적인 지적업무 관리가 가능한 IoT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측량의 기준점인 '지적기준점'과 지적도면의 경계를 지표상에 복원하는데 사용되는 표지인 '경계점표지'에 NB-IoT 모듈을 탑재하게 되면 지적기준점의 상태와 위치를 원격으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산사태나 폭우로 인한 유실 또는 인위적인 경계점표지 위치변경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가속도·기울기·온/습도 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하는 NB-IoT 경계점표지는 단순히 유실여부 파악뿐만 아니라 시설물이동상태, 설치지역의 대기환경 정보까지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적측량의 정밀도를 높이고, 전국 곳곳의 환경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해 국민의 토지재산권을 명확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NB-IoT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각종 지적·공간정보를 활용해 국토 측량뿐만 아니라 ▲빈집 관리 및 노후 건물 붕괴 예측 ▲빌딩 비상대피 시스템 구축 ▲자율주행차용 고화질 지도 제작 등 각종 국토정보 및 공간정보 사업에도 NB-IoT기술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전무)는 "IoT선발사업자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스마트 국토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첨단 센서와 IoT 기술을 결합한 Geo-IoT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전국 대부분의 시·도 지역에서 NB-IoT 상용망 구축을 완료, 주요 도시가스업체들과 도시가스 원격검침, 스마트 배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자체들이 주관하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도 NB-IoT 기술을 적용하는 등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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