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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통' 하이퍼루프 상용화 머지 않았다


하이퍼루프원 시속 320km 주행 테스트 성공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최근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뉴욕에서 워싱턴DC 구간을 하이퍼루프로 건설하는 방안을 미국정부의 구두계약을 받은데 이어 하이퍼루프원도 시속 320km 시험주행에 성공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스타트업 하이퍼루프원이 미국 네바다주에 조성한 500m 개발 트랙 구간에서 최고속도 시속 320km로 주행했다.

이 속도는 이 회사가 두바이나 핀란드 등에 건설할 하이퍼루프 노선의 상용화 속도에 근접한 것이다.

또한 하이퍼루프원은 지난 5월 첫번째 테스트를 한지 2개월만에 이 기록을 경신했다. 하이퍼루프원은 첫번째 테스트에서 96m 구간을 최고속도 111km 주행했다.

하이퍼루프원은 앞으로 최고속도 400km를 목표로 추가 테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이 경우 시험구간을 더욱 늘릴 필요가 있다.

하이퍼루프는 엘런 머스크가 2012년에 제안한 신개념의 고속철도로 시속 1천28km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이동구간을 진공관으로 연결하고 28명이 탑승할 수 있는 캡슐을 통해 승객을 이동시켜 도시교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히이퍼루프원은 두바이나 핀란드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하이퍼루프 노선을 건설하기 위해 정부기관이나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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