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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7 하계 스포츠 대회' 9일 시작


29일까지 한정 수집품 배포…2016년 스킨 게임 내 크레딧으로 구매 가능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서 기간 한정 이벤트 '하계 스포츠 대회'를 오는 9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하계 스포츠 대회'는 '오버워치'의 첫 기간 한정 이벤트였던 '2016 하계 스포츠 대회'를 즐겼던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콘텐츠를 새롭게 즐기도록 함과 동시에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벤트 기간 이용자는 '2016 하계 스포츠 대회' 당시 제공된 스킨을 게임 내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킨의 가격은 1천 크레딧이며, 최근 적용된 일반 전리품 상자의 중복 아이템 획득 비율 감소로 더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스킨 등 아이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난투 '루시우볼'도 변경됐다. 이번 '루시우볼'은 로드호그와 정크랫의 고향인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며, 궁극기를 사용하면 공을 빠르게 밀어내고 더 높이 점프하는 '슈퍼 루시우'로 변신한다.

게임의 아케이드에는 '코파 루시우볼' 모드가 추가됐다. '루시우볼' 경쟁전 배치 경기 10회를 마치면 특별 스프레이를 받는다. 또한 소속 지역 500위 안에 들면 추가로 특별 스프레이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5월 발매된 '오버워치'는 PC와 PS4, Xbox One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한국어(PC 한정)를 포함해 ▲영어 ▲남미 스페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유럽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일본어(PC와 PS4) ▲중국어 간체 및 번체(PC 한정)의 다양한 버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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