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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대학생 연합 해커톤 '유니톤' 후원


농업 및 핀테크 아이디어 발굴 및 상용화 지원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7월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5회 유니톤(UNITHON)'을 후원해 농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1일 발표했다.

유니톤은 대학생(Univ) 또는 연합(United)을 의미하는 UNI와 해커톤(Hackathon)을 합성한 단어로 '대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해커톤'을 의미한다. 대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주최하고 함께 즐기는 IT 축제로 2015년 8월 시작했다.

해커톤이란 서로 다른 직군의 사람들이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정해진 시간동안 마라톤처럼 쉬지 않고 협업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 농협은행은 주요후원사로 참여하고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13개 팀을 이뤄 ▲핀테크 ▲어그테크(농업기술) ▲푸드테크(Food Tech) ▲O2O(온 오프라인 연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 중 팜풀(FarmPool)팀은 농기계를 공유경제와 결합한 농기계셰어링 서비스로 '농협은행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비스 기획을 담당한 권순재 학생은 "카셰어링 등으로 전세계적인 추세가 된 공유경제와 농업을 접목한 서비스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4회 유니톤도 후원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플랫폼인 '팜토리'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NH핀테크 혁신센터의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후속지원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핀테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후원하고 있다"며 "유니톤에서 찾은 농업 및 핀테크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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