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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액티브, '엣지' 벗고 더 단단해진다


고해상도 렌더링 이미지 포착, 플랫형 디스플레이 눈길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삼성전자가 러기드형 라인업으로 '갤럭시S8 액티브'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해상도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트위터리안 에반블라스(@evleaks)는 삼성전자 갤럭시S8 액티브 고해상도 렌더링 이미지 한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측면을 보다 단단하게 잡아주는 프레임과 나사들이 엿보인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액티브 모델 출시를 공식화하지 않았으나 기존 행보를 살펴봤을 때는 조만간 공개될 가능성이 상당하다.

삼성전자가 운영하고 있는 러기드형 라인업은 크게 두 가지다. 대부분 국내가 아닌 해외 특정 마켓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러기드폰 보급화를 이끌고 있는 라인업은 '엑스커버'다. 외부충격과 방수방진, 장갑을 낀 채로 터치를 할 수 있는 등 아웃도어에서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 다른 라인업은 플래그십 모델에서 내구성을 높여 출시하는 파생 라인업인 '액티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부터 방수방진과 외부충격에 어느정도 견딜 수 있도록 한 갤럭시S4 액티브를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S4는 국내서도 출시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꾸준히 액티브 모델을 선보였다. 갤럭시S5와 갤럭시S7이 방수방진 기능을 겸비했으나 이와는 별도로 액티브 라인업을 유지했다.

올해 선보일 갤럭시S8 액티브 모델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최근의 갤럭시S 모델은 플랫형과 엣지형으로 나눠 출시됐지만 올해는 엣지형으로 통일되고화면크기로 구분해놨다.

하지만 갤럭시S8 액티브 모델은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측면 엣지 디자인을 없애고 더 단단한 프레임을 써 마감했다. 화면크기는 정확치 않으나 패널은 2960x1440 해상도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쓰인다.

모바일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가 장착된다. 전면 800만화소 후면 1200만화소 카메라가 붙는다. 구글 안드로이드 7.0 누가 운영체제 기반이다. 4GB 메모리와 64GB 저장공간을 갖췄다.

갤럭시S8 액티브 모델은 미국 이통사 AT&T를 통해 판매된다. AT&T는 미국 이통사 중 꾸준히 삼성전자의 액티브 모델을 선보인 곳이기도 하다.

한편, 정확한 가격은 미정인 상태다. 국내 출시는 불투명 하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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