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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인터넷신문, 4차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해질 것"


제1회 인터넷 신문의 날에 이낙연 국무총리 등 참석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인터넷 신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1회 인터넷신문의 날'에서 축하 영상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터넷신문은 IT 강국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자 뉴미디어시대의 발전 동력"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정보와 생활 산업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그 역할은 더욱 더 중요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터넷신문이 걸어온 길은 시민들의 언론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는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온라인 저널리즘은 기존 언론이 미처 전하지 못한 정치 경제 이슈는 물론 국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애환과 고충들을 누구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해 왔다"며 "인터넷신문이 다양한 지식정보제공과 창의적 의제 창출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 기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인터넷 언론이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하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축사에서 "민주주의가 인터넷 언론을 발전시켰고, 인터넷 언론은 민주주의를 성숙켰다"며 "이러한 상호작용은 앞으로 더욱 더 활발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터넷 언론의 고속성장에 따른 과당경쟁은 선정주의를 낳을 수 있고, 속보경쟁은 정확성을 떨어뜨리기도 해 심지어 가짜뉴스가 생산, 유통되기도 한다"며 "소통의 교량으로, 정보의 생산자 겸 유통자로, 권력을 감시하는 책임 있는 언론으로 사회적 역할을 다하자는 오늘의 다짐이 인터넷 언론의 더 큰 발전을 가져오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근영 인신협 협회장은 "인터넷신문이 미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뉴스 생산자이자 다양한 콘텐츠를 유통하는 독자적인 산업으로 우뚝 서도록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강하고 바람직한 인터넷언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이정미 정의당 대표, 신상진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님,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석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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