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뉴스
아이뉴스24 홈 오피니언 프리미엄 엠톡 콘퍼런스
연예.스포츠 포토.TV 게임 스페셜
뉴스 홈 IT정책 컴퓨팅 통신미디어 과학 글로벌 디지털기기 기업 자동차 금융 유통 경제일반 게임 정치 사회 문화 생활
Home > 뉴스 > 휴대폰/ IT기기
[톱뉴스]
'갤럭시노트8' 최초로 외장 UFS 카드 품을까
삼성전자, 지난해 7월 양산 시작, 콤보 소켓 대기 중
2017년 07월 28일 오후 15:19
  • 페이스북
  • 0
  • 트위터
  • 0
  • 구글플러스
  • 0
  • 핀터케스트
  • 0
  • 글자크게보기
  • 글자작게보기
  • 메일보내기
  • 프린터하기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갤럭시노트8에 최초로 외장 UFS 적용 가능성이 제기됐다. USF 카드의 경우 지난해 삼성전자가 양산을 시작했다. 장착 가능한 콤보슬롯도 준비돼 있는 상태라 셋트의 요청만 있다면 적용 가능한 상태다.

이석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수석엔지니어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와 제덱(JEDEC)이 함께 개최한 '제덱 모바일&IoT포럼 2017' 연사로 나서 UFS 카드 상용화 관련 질문에 "(삼성전자는) 올해 준비가 된다. 샘플은 이미 준비가 됐다"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UFS 규격에 적극적이다. 모바일에 가장 먼저 임베디드UFS를 적용한 곳도 삼성전자다. 외장 UFS 메모리까지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UFS가 스마트폰 분야서 먼저 발현됐기에, 빠르면 올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노트8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UFS는 기존 스마트폰에 쓰인 eMMC 규격을 이을 차세대 내장메모리 규격이다. 스마트폰은 작은 공간에서 높은 성능과 전력효율을 보여줘야 하기에 컨트롤러와 통합된 임베디드멀티미디어카드(eMMC) 솔루션이 주로 쓰였다. eMMC는 5.1까지 버전을 높였으나 최근에는 기술개발이 지연되면서 중급형 이하의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UFS는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인 JEDEC의 차세대 내장메모리 규격이다. 최근 2.1 버전까지 업그레이드됐다. eMMC와 UFS의 차이점은 읽고 쓰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데 있다. UFS는 LVDS라는 직렬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동시에 읽고 쓰기가 가능하다. eMMC는 교대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UFS는 명령어를 통시 처리할 수 있는 커맨드 큐도 적용됐다. 기존 규격과 SSD 규격의 장점들을 합쳐놨다고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UFS 적용에 적극 나섰다. 스마트폰 내부에 적용되는 임베디드UFS의 경우 2015년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6에 최초 탑재됐다. 이후 중국 제조업체들이 UFS 적용을 확대했으며, LG전자도 G5부터 UFS를 적용해오고 있다.

스마트폰에 내부에 임베디드 형태로 탑재된 UFS 인터페이스 기반 낸드플래시는 지난해 3월 JEDEC이 외장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UFS 1.0 카드 확장 표준을 제정하면서 바깥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약 3개월 후 지난해 7월 7일 256GB UFS 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양산을 시작했다. 이 카드는 256GB의 대용량과 2.5인치 SSD와 동일한 속도인 연속 읽기 속도 530MB/s을 달성했다. 5GB 풀HD 영상을 기존 마이크로 SD카드보다 5배 이상 빠른 10초대에 읽을 수 있다. 사용환경에 따라 최대 12배의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



이 수석엔지니어는 실제로 기존 카드와 UFS카드 속도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MLC 낸드 기반의 32GB 조건에서 UFS 카드가 기존 카드 대비 약 17% 더 빠른 속도를 보여줬다. 사진의 썸네일을 로딩하는 속도를 측정했을 때는 UFS카드가 9.8초가 걸려 기존 카드 25.6초 대비 165%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속도뿐만 아니라 전력효율성도 높다. UFS 카드는 최대 속도에서 2.37W가 필요한데 비해 기존 카드는 2.88W를 필요로 했다. 안정성도 UFS카드가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빠른 속도와 전력효율성, 높은 안정성을 겸비한 UFS 카드이지만 실제 제품은 아직까지 출시되지 않았다. 아직까지 생태계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양산은 진행 중이지만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계 준비 여하는 UFS 카드가 기존 마이크로SD 카드와 크기는 비슷하지만 슬롯을 공유할 수는 없다는 데 있다. eMMC는 8비트 버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만 UFS 카드는 M-PHY 고속 직렬통신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육안상으로 후면 핀의 위치나 설계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맞는 슬롯부터 정착돼야 한다.

슬롯도 준비는 끝났다. 기존 카드와 UFS 카드를 적용할 수 있는 콤보 소켓이 개발된 상태다. 보다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UFS 콤보 소켓을 적용한다면 생태계 저변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다.

이 수석엔지니어는 "UFS가 eMMC를 더 빨리 대체할 것이다. UFS의 경우 계속 진화발전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먼저 eMMC를 대체하고 다른 애플리케이션인 오토모티브, 태블릿, 게임, VR, AR, 드론 등을 통해 빠르게 시장 확대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주요기사

IT는 아이뉴스24, 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T정책 컴퓨팅 통신·미디어 과학 글로벌 디지털기기 기업 자동차 금융 유통 경제일반 게임 정치 사회 문화 생활
오늘의 주요 뉴스 l IT·시사 l 연예·스포츠 l 게임 l 오피니언
디지털기기 최신뉴스
'공개 D-2' 갤노트8, 새 역사 쓸까
삼성페이, 국내 결제액 10조원 돌파
삼성전자, 기어VR로 시각장애인 눈 밝힌다
시각장애인, "기어VR로 가상 아닌 현실 본다"
가장 많이 본 뉴스
IT 시사 문화 연예 스포츠 게임 칼럼
  • 아이뉴스24의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브랜드웹툰홈바로가기
카드뉴스 더보기 >

SPONSORED

칼럼/연재
[윤선훈] 비정규직 기준, 명확한 정의..
[김문기] 스마트폰, 100만원 '고지전'
[김양수]연기돌 파격 발탁, 누구를 위..
[정병근]아리아나 그란데, '무성의' 오..
[성지은] 빛 좋은 개살구
프리미엄/정보

오늘 내가 읽은 뉴스

 

2018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