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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 가입자 월평균 7.4GB 사용(컨콜)


"비디오 서비스 영향, 3분기에도 데이터 사용량 증가할 것"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7GB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7일 오후 김세라 LG유플러스 무선사업부장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무선 가입자수는 18만4천명이 순증했고, 비디오 서비스이 영향으로 월평균 LTE 가입자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7GB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김 사업부장은 "맞춤형 비디오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3분기에도 1인당 데이터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무실적은 소폭 상승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은 "무선과 홈 서비스 가입자 순증 효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조97억원,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2천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핵심 성장사업인 사물인터넷(IoT) 사업 중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 원격 검침 사업과 홈 IoT 사업이 강화될 것"이라고 봤다.

LG유플러스는 IoT를 핵심성장사업으로 삼던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고성필 LG유플러스 IoT 기획담당은 "부모안심IoT, 반려동물IoT 등 고객 중심으로 품질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가전사와 건설사 등과의 협력을 강화했다"며, "3분기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스마트 미터링과 스마트 시티 실증 사업으로 산업 IoT 시장을 리드하겠다"고 설명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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