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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최대주주 됐다


지분 인수, 클라우드 위상 강화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제품수명주기(PLM) 솔루션 업체 다쏘시스템코리아는 본사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아웃스케일의 다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기업 가운데 하나로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산업 부문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데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0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아웃스케일은 서비스형 인프라(IaaS) 업체로 유럽, 북미, 아시아 등에 위치한 10개 데이터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클라우드 플랫폼을 쉽게 구축·관리해주는 클라우드 운영시스템(TINA OS)를 개발한 바 있다.

다쏘시스템은 아웃스케일의 초기 투자자로 3D 설계, 시뮬레이션, 디지털 제조 등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제품 운영에 아웃스케일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활히 관리하면서 활동 피크 관리, 신규 기능 구축 등의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로랑 세라 아웃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다쏘시스템의 이번 투자를 통해 아웃스케일은 기술적 혁신과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위한 추가적인 자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기업 브랜드 개발담당 부사장은 "아웃스케일은 데이터 주권 관련 법규를 충족시키는 대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전세계적으로 제공한다"며 "사용자와 사용 용도에 따라 편리한 방식으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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