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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삼성과 kt, 선두권 경쟁에서 살아남을 팀은?


11승 3패로 동률…롱주와 선두 다툼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삼성 갤럭시와 kt 롤스터가 운명의 한판 대결을 펼친다.

삼성과 kt는 25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삼성은 바로 직전 경기에서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MVP에 덜미를 잡히면서 기세가 한풀 꺾였다. 한타 조합을 꺼낸 MVP의 과감한 전략에 1대2로 패하면서 삼성은 한동안 차지하고 있었던 선두 자리를 롱주에 내주고 말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번 상대는 삼성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kt다. 올해만 따져도 kt 상대로 1승 3패로 열세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0대3으로 완패했으며 지난 1라운드에서도 삼성은 kt에 1대2로 졌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대다.

기세 면에서도 kt가 앞선다. kt는 리프트 라이벌스 이후 4연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스프링 시즌 부진했던 '폰' 허원석이 살아나면서 현재 kt는 모든 라인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kt를 잡기 위해 삼성은 필살기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무조건 3위로 밀려난다. 롱주 게이밍을 따라잡고 선두 다툼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누가 상대를 꺾고 정상에 더 다가갈지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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