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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막스 "한반도 긴장감에 6월 내한 공연 취소"


10월 인천 서울 부산에서 내한 공연 개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팝 가수 리차드막스가 한반도의 긴장감 때문에 지난 6월 내한 공연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리차드막스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 내한공연을 취소했던 이유에 대해 "공연이 미뤄졌던 시점에 한반도 내 긴장감이 있었고 주위에서 지적을 많이 해서 내한을 만류했다"고 밝혔다.

"긴장감 때문이라면 취소가 아닌 연기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연기를 하게 됐다"는 리차드막스는 "한국에 와서 정말 기쁘다. 10월 공연이 정말 기대된다"며 "한국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리차드막스는 지난 5월 기자회견과 6월 내한 공연을 예고했지만 한반도 정세의 군사적 긴장감 등을 이유로 내한을 취소한 바 있다.

리차드막스는 오는 10월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10월 1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 10월 15일 부산 벡스코 등에서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리차드 막스는 이와 함께 KBS 2TV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한다.

리차드막스는 1980년대 후반부터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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