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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누에바, 6이닝 1실점…승리 자격 확보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복귀전에서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비야누에바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6이닝 동안 81개의 공을 뿌리며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투수 자격을 갖췄다.

비야누에바는 지난달 23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8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패한 직후 팔꿈치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날 경기가 30일만의 복귀전이었다.

하지만 그는 복귀전이 무색할 정도로 빼어난 투구로 팀을 견인했다. 2회 에반스에게 던진 구속 131㎞짜리 슬라이더가 통타당해 홈런으로 연결된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위기도 없었다.

그는 6회를 마친 뒤 윤규진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한화는 비야누에바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에 4-1로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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