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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비 출전' 황재균, 팀은 연장 끝 패배


[샌디에이고 12-9 샌프란시스코] 호세 피렐라 4안타 3타점 맹타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다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재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이나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AT&T 센터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연장 11회초 대수비로 출전했지만 타석에 들어서지만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접전 끝에 9-12로 패했다.

황재균은 팀이 9-11로 뒤진 연장 11회초 1사 1·3루에서 투수 조지 콘토스를 대신해 1루 대수비로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9-12로 뒤진 연장 11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2번 에두아르도 누네즈-3번 브랜든 벨트-4번 버스터 포지가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6번 타순에 배치됐던 황재균은 지난 1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4일 만의 경기에 나선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황재균은 시즌 타율 1할6푼7리(36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연장 접전 끝에 샌프란시스코를 12-9로 제압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호세 피렐라와 카를로스 아수하헤가 나란히 4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6-9로 뒤진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9-9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끝내 역전하지 못하면서 2연패에 빠지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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