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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한수원과 태양광 발전사업 MOU 체결


태양 직접 추적하는 방식…기존보다 10% 이상 추가 발전량 기대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한화큐셀코리아는 21일 한화솔라파워, 한국수력원자력, 솔키스(대표 우도영)와 함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상회전식 태양광 기술을 적용한 발전사업을 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사업은 국내에서 80MW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큐셀코리아는 모듈공급 및 EPC(설계·조달·시공), 한화솔라파워는 사업개발비 조달 및 지분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업관리, 금융조달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지원을 담당한다. 솔키스는 특허 기술 제공 및 사업지 확보, 수상구조물 공급 등으로 시공에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도 국내 사업 확대 및 해외 수출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수상태양광발전은 기존 지상태양광발전 기술과 부유식 구조물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발전 방식이다. 한화큐셀코리아가 이번에 시공할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태양을 추적하는 회전식 태양광 발전소로, 기존 수상태양광 발전소보다 10~20% 이상의 추가 발전량을 기대할 수 있다.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는 "수상태양광은 국토를 효율 이용한다는 의미는 물론 통풍 및 수면 반사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실제 발전량도 더 많은 태양광 발전소"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공간과 조건에서 태양광 설치 사례를 늘려 국내 태양광 보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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