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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 종합연구소 준공식 개최


미래 첨단무기체계 연구개발 수행…무진동구조 설계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한화는 지난 20일 미래 첨단무기체계 연구개발을 수행할 신규 종합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신규 종합연구소는 대지면적 3만7천33㎡(1만1천202평)에 건축연면적 5만170㎡(1만5천176평), 건축면적 8천931㎡(2천701평)으로 사무연구동(지상6층, 지하2층)과 연구개발동(지상2층, 지하1층) 2개동으로 건축됐다.

연구개발동은 실험안전성 확보를 위한 무진동구조로 설계됐으며 정밀측정실, 전자차폐시설, 통신차폐실, 클린룸, 항온항습실 등 정밀 연구환경이 필요한 특수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태종 한화 대표는 "해외 유수 방산기업과 활발한 기술교류를 실시해 국내 기업의 한계를 뛰어 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종합연구소에서는 지상·해상·항공 분야 유도무기와 정밀탄약의 핵심기술 개발, 조립 및 점검, 자체시험평가 등 무기체계 개발의 전 분야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덕특구 단지 내 연구기관들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한 R&D 정보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충청권 내 고용창출 및 국방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한화는 신규 종합연구소를 체계종합 역량과 핵심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체계 선진화의 추진 전략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정밀 무기체계 연구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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