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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빈병에 담배꽁초 투기 마세요!"…5대 도시 캠페인


식약처,'주류 이물 저감화' 캠페인 실시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류 빈병 이물 발생률을 줄이고자 '빈병에 아무것도 넣지 마세요' 캠페인을 20일 부터 3일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소주‧맥주병은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보호 차원에서 평균 8회 재사용 되는데 빈병에 무심코 넣은 담배꽁초‧담뱃재로 인한 피해 신고 건수는 2015년 22건(10.3%), 2016년 16건(10.7%) 발생했다.

이번 캠페인은 빈병을 위생적으로 취급하는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주류산업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시민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한다.

홍보 주요 내용은 ▲담배꽁초 넣지 않기 ▲껌, 담배포장, 비닐 등 각종 쓰레기 넣지 않기 ▲가래침 뱉지 않기 ▲이쑤시개 넣지 않기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빈병 재활용 인식이 확산되어 이물 발생 감소를 기대한다"며, "주류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간담회, 민원설명회 등을 통해 이물 저감화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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