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DB11·벤츠 AMG E63 등 24대 리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애스턴마틴 DB11과 벤츠 AMG E63 등 2개 차종 24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흥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 DB11 23대는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TPMS) 경고 기능 오류로 리콜된다.

TPMS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타이어의 공기압이 정상보다 부족할 경우에도 경고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위험성이 확인됐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벤츠 AMG E63 4MATIC 차종 1대는 엔진 터보 차저 오일공급라인이 잘못 제작돼 오일이 누출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누출된 오일이 엔진의 뜨거운 부품에 닿을 경우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오는 21일부터 각 브랜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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