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알지피코리아에 '랩소디' 공급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파수닷컴이 지능형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를 알지피코리아에 구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알지피코리아는 전 세계 43개 국가에 서비스 중인 글로벌 기업 '딜리버리 히어로'의 한국 네트워크로, 지난 2011년 설립된 뒤 '요기요'와 '배달통' 브랜드로 배달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알지피코리아는 랜섬웨어 위협에 대비하고 효율적으로 문서를 관리하기 위해 기존 사용하던 네트워크연계스토리지(NAS)를 랩소디로 대체했다.

랩소디는 사내에 보유한 문서를 실시간 백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일에 대한 자동 저장감지 기술을 통해 파일을 서버에 자동 백업하는 것. 이때문에 신∙변종 랜섬웨어에 감염되더라도 문서 유실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문서를 최초 1회 공유하면, 문서가 저장된 위치나 복사본 여부와 관계없이 문서 열람 시 최종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해 사내에 보유한 문서의 버전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랩소디는 본문검색, 개인 태그 지정 방식 등을 통해 원하는 파일을 정확하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게 돕고 사내 문서의 효율적 활용 또한 증대시킨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찬하 알지피 코리아 IT팀장은 "랩소디를 도입함으로써 공동문서작업 과 프로젝트 산출물 작업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문서 별 접근 제어 관리 기능, 권한 관리 기능을 통해 사내 문서들에 대한 보안성 또한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지능적인 해킹과 내부자에 의한 보안 위협까지 막을 수 있도록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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