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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SKT·SM엔터 지분 섞어 AI·콘텐츠 '혈맹'
SKT, SMC&C 2대 주주-SM엔터 아이리버 2대 주주 올라
2017년 07월 17일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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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가 인공지능(AI)과 콘텐츠 결합을 위한 지분 투자에 나선다. 상호 자회사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겹사돈'을 맺어 주목된다.

양사는 각 계열사 아이리버와 SM컬처앤콘텐츠(SMC&C)를 주축으로, 상호 증자 및 지분 양수도를 통해 콘텐츠 사업에 협력하고, 미래지향적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17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자회사 아이리버와 SMC&C에 각각 250억원과 65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도 계열사와 함께 아이리버와 SMC&C에 각각 400억원과 73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로 SK텔레콤은 SMC&C의 2대 주주로,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리버의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특히, 아이리버는 SM계열사인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SMMC)와 SM라이프디자인(SMLDC)를 흡수해 콘텐츠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SMC&C는 SK플래닛의 광고 사업을 인수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SK텔레콤은 "양사가 사업 인프라 공유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이번 인수합병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과 콘텐츠 분야의 강자인 양사의 전략적 제휴로, 한류 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이라며, "앞으로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등장하는 등 ICT와 콘텐츠의 융합이 가속화 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및 미디어 관련 역량, 음악 관련 기기 제작(아이리버)과 광고사업(SK플래닛)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한류 스타 관련 지적재산권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한 팬덤 로열티를 갖고 있다.

이에 양사는 아이리버가 보유한 제품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한류 연예 콘텐츠에서 2·3차로 파생되는 다양한 사업 기회들을 포착,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SK플래닛의 광고 사업과 콘텐츠 제작사업을 통합, 일본 최대 종합 광고대행 및 콘텐츠 기업 덴츠(Dentsu)를 벤치마크한 새로운 광고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 계획이다.

◆아이리버, SM콘텐츠로 신규 사업기회 확보

아이리버는 총 650억원(SK텔레콤 250억원, SM엔터테인먼트 400억원)의 유상증자를 거쳐 SM엔터의 자회사인 SMMC와 합병하는 한편, SMLDC를 300억원에 인수해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지난해 출범한 SMMC는 SK텔레콤이 46%, SM엔터테인먼트 관계사가 54% 지분을 갖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제작 회사다. 일본팬을 대상으로 공연 도구 및 연예인 관련 상품을 제공, 팬들의 높은 로열티를 바탕으로 연 매출 110억원 이상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아이리버와 SMMC의 합병 비율은 1대 1.6041745로 최종 합병 법인 지분은 SK텔레콤이 46%, SM엔터테인먼트 관계사가 20.6%를 보유하게 된다.

합병은 8월 아이리버 주주총회에서 다뤄질 예정으로, 합병 완료는 올해 10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SMLDC 주식 양수도는 9월에 마무리된다.

아이리버는 그간 제품기획력과 디자인 측면에서 강점을 인정받았지만, 주력 제품인 고품질 음향기기 아스텔앤컨(Astell&Kern)이 틈새 시장에 머물러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SK텔레콤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아이리버는 기존 아스텔앤컨 사업에 SM이라는 우군을 얻어 전 세계 1천 만 이상의 SM 팬 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했다"며, "당장 K-Pop 팬들을 대상으로 일본을 비롯한 중국·동남아 시장 개척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SMC&C, SK플래닛 광고사업 인수 '콘텐츠+광고' BM 발굴

또 SK플래닛은 광고 사업부문을 계열로부터 물적 분할, SMC&C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SK텔레콤은 SMC&C의 2대 주주로 참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SK텔레콤은 SMC&C에 650억원을 증자, SMC&C는 이를 활용해 660억원에 SK플래닛의 광고사업 부문을 100% 인수하게 된다. 나아가 SM엔터테인먼트와 해외 자회사 드림메이커는 SMC&C에 각 50억원, 23억원을 추가로 증자한다.

SK텔레콤은 SMC&C의 지분 23.4%를 확보해 지분 32.8%를 확보한 SM에 이은 2대 주주가 돼 광고 사업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의 광고사업 부문 분할은 8월 말 SK플래닛 주총 승인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SM C&C를 통한 인수가 마무리된다.

SMC&C는 새로운 광고 회사의 경쟁력을 자사의 콘텐츠 경쟁력과 합쳐, 일본 덴츠와 같은 새로운 광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현재 일본 최대의 종합 광고 대행사인 덴츠는 전통적 광고사업에서 벗어나 영상·콘텐츠 제작·배급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덴츠는 콘텐츠 기획단계에서 방영 전후 시간 노출을 원하는 광고주로부터 먼저 투자를 받아 콘텐츠의 질을 향상, 그로 인해 높아진 광고 단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며, "이를 차기 콘텐츠에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이익 및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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