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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조 글랜스TV"미디어커머스 넘어 미디어가 돼야"
[MCS 2017] "옴니채널 2.0 시대, 밸류 체인 이해·파트너들과의 협력 중요"
2017년 07월 13일 오후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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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미디어커머스를 넘어 미디어가 돼야 한다. 많이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파는 것이 중요하다."

박성조 글랜스TV 대표는 13일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아이뉴스24 주최로 열린 '미디어 커머스 성공 비법의 진화' 행사에서 브랜드 콜라보 콘텐츠의 성공 비법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박성조 대표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면 잘 될 것이라는 생각 이전에 어떠한 형식으로 유통하고 배급할지 고민해야 한다"며 "좋은 형태의 콘텐츠를 가지고 다양한 플랫폼을 고민, 이를 배급한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 커머스 성공을 위해서는 옴니채널 2.0과 시청자의 소비행태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성조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인 소비자들은 TV, PC, 모바일 등 옴니채널에서 콘텐츠를 소비한다"며 "유통에서의 옴니채널 개념이 미디어에도 들어와 있음을 이해하고, 유통의 인사이트를 적용해 다양한 방식의 커머스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영상의 17%가 브랜디드 콘텐츠일 정도로 브랜드가 영상을 만드는 시대가 됐다"며 "콘텐츠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는 옴니채널 2.0을 이해하고, 만든 영상들을 쌓아둘 게 아니라 미디어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콘텐츠 산업의 밸류 체인에 대한 이해와 각 밸류 체인에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미디어 커머스 성공의 비법으로 꼽았다.

박 대표는 "콘텐츠 산업의 밸류 체인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TV에 광고를 틀면 나오고, 광고 수익을 얻던 과거 콘텐츠 밸류 체인이 아니라 옴니채널 환경에서 어떻게 콘텐츠가 유통되고, 이에 관여된 파트너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단순히 콘텐츠를 만들어 커머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연결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커머스의 성공 전략을 짜야 한다는 것.

그는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결하기 전에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커뮤니티를 만들고 브랜드 자체에 대한 로열티를 높여 타깃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커머스를 진행하는 등의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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