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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T 기업 '터키' 진출 교두보 마련 나서


13일 터키서 'IT 로드쇼' 개최…"터키, 유럽·중동·아시아 교역 중심지"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13일 정보통신사업진흥원과 터키 이스탄불 소재 인터콘티넨탈 이스탄불 호텔에서 'IT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IT 로드쇼는 국내 유망 중소 IT 기업의 터키 및 중동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내친바스, 달리웍스, 럭스퍼트, 말랑스튜디오, 뷰아이디어 등 국내 IT 기업 14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1대1 비즈니스 상담' 등을 가질 예정이다.

미래부는 그간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을 갖췄지만, 판로확보, 시장 정보부족 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IT 기업 지원을 위해 연 4회에 걸쳐 수출전략지역에서 민관 합동 IT로드쇼를 개최해왔다.

최원호 미래부 국제협력관은 이와 관련 "터키는 유럽·중동·아시아 교역 중심지로서의 중요성과 유럽 2위, 중동 3위의 인구수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래부는 터키 IT로드쇼를 통해 국내 기업과 터키 주요통신사 및 IT업체 간 비즈니스 성과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 향후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초대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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