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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OLED TV, 유럽에서만 40% 판매…"성능 때문"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등에서 평가 결과 1위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LG전자 올레드(OLED) TV 전체 판매량 중 유럽이 40% 가량을 차지했다. 성능 평가에서 우위를 나타낸 결과다.

LG전자는 10일 OLED TV가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의 대표적인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직접 구매해 평가,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 비영리 기관 오시유(OCU)에서 발행하는 소비자 매거진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가 실시한 TV 성능 평가에서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C7V)’가 7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총 189개 모델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네덜란드 소비자보호협회가 발간하는 콘수멘텐본드가 시중에 판매 중인 210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C7V)’가 10점 만점에 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웨덴 라드앤론이 215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에서도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B7V)가 유일하게 80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벨기에 테스트안쿱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도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C7V)가 77점으로 211개 모델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테도 236개 TV 제품 성능 평가를 한 결과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B7V)가 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OLED TV 인기와 관련해 “자발광을 바탕으로 한 차원이 다른 화질,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입체적 사운드, 사용편의성, 직관적인 스마트 TV 기능을 갖춰서다”라고 설명했다.

OLED TV는 LCD TV와는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다.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때문에 화질이 선명하다. 얇게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상무)는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LG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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