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스타2]이레이저, 황규석 완파하고 16강 희망 이어가


황규석의 멀티를 집요하고 공략하며 2대0 완승…고병재와 재대결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외국인 선수 '이레이저'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이하 이레이저)가 황규석을 완파하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이레이저는 1경기에서 패한 고병재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레이저는 5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핫식스 GSL 시즌3' 코드S 32강 A조 패자전에서 황규석에 2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어센션 투 아이어에서 양 선수는 멀티를 늘리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먼저 움직인 것은 황규석이었다. 황규석은 밤까마귀의 '자동 포탑'과 의료선으로 이레이저를 흔들었다. 황규석의 견제를 저지한 이레이저는 히드라리스크와 맹독충을 생산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레이저는 황규석의 주력을 상대함과 동시에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멀티를 집요하게 타격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자원에서 앞선 이레이저는 살모사의 '납치'와 '흑구름'을 이용해 황규석을 압도했다. 마지막 전투에서 감염충의 '진균 번식'에 황규석의 주력이 전멸하며 선취점은 이레이저가 가져갔다.

2세트도 이레이저가 웃으면서 시작했다. 어비셜리프에서 저글링 2마리가 황규석의 본진 침투에 성공하면서 '은폐 밴시'를 확인했다. 이레이저는 황규석의 견제를 방어하는 한편 멀티를 계속 늘리며 자원 확보에 집중했다.

상대의 자원줄을 말리기 위한 견제가 이어진 가운데 승기를 잡은 것은 이레이저였다. 두 곳을 동시에 타격하는 이레이저의 기동전에 황규석은 저항할 힘을 잃었다. 이레이저는 울트라리스크와 살모사까지 동반해 황규석을 무너뜨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스타2]이레이저, 황규석 완파하고 16강 희망 이어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